레진아트 넷째날..
오늘은 쉐이커를... 만듬!!!
근데 교훈을 좀 많이 얻었다
역시 호락호락하지않아.
초보는 부딪혀 깨지면서 배우는거지뭐 ㅎ
오늘의 작업물 사진
뭐가 되게 많아보이고 복잡(지저분)하지만
별것도 없다 ㅎ
전날 탈형해둔 하트통통들 뒷면 갈아서 도밍
파스텔 하트랑 심해 하트 필름붙여 도밍
그리고...
물결몰드 또함
보라색 포기 못해서 다시 도전!
반짝이도 작은거만 넣어서
은은하게 만들어봄
그리고 나비는....걍 빨강만 할것을...
몸통에 검정 넣었다가 저난리남
물결하고 남은 보라색이랑
투명레진에 반짝이 좀 넣어서
투톤 만들어 버리기.
달은 저번에 한거랑 너무 흡사하긴한데ㅋ
반짝이가 다르니 다르겠지뭐..
짝은하트는 체리색으로 해봤다
빨간파츠들 다 넣어버려야징
투명에 구름넣어뒀던 통통하트들
색조합해서 뒷면채웠슴다
컨셉은 노을진 하늘 ㅋㅋㅋㅋ
1은 막 노을 지는거고
2는 해가 거의 다져서 밤될랑말랑
일단 그런 컨셉을 갖고 만듬....ㅎ
잘나올거같아서 기대중
얘는 그냥 기본 하늘색이랑 보라색
근데 구름 모양 무엇
개못생김.ㅠ
글고 잘보면 you 알파벳이 있다..
원래 스티커 붙이고 파랑색 채워야대는데
채우고 생각나서 급하게 넣음
아마 존망각
이넘은 무엇이냐
그냥 깜장으로 보이겠지만
속안에 보라색을 품고있는넘이다
깜장땜에 그냥 색 다 묻힐거같기두하고?
아리까리 기대되는중
그리고 드디어 쉐이커 만들기!
요 4개의 틀로 쉐이커를 만들어 볼게여
중간샷따윈 없다
(사진찍을 정신 x)
안에 오일넣고 이래저래 전 난리를 쳐서
손에묻거 옷에묻고 책상에 묻고
개 난 리
wow!!!!
첫 쉐이커치곤 겁나 성공적 아닙니까?
개망한 틀에도 나비만 붙이면
존예가 되는 기적
mood.알파벳도 대문자 붙이려다가
정신놓고 소문자 m 붙여부랴서
그냥 소문자러 했는데 맘에든다?ㅋㅋ
글고 은색 십자가도 붙였는데(키치;)
빛때문에 잘안보이넹
근데 나비를.. 붙이려다 미리 깔아둔 도밍레진이
날개위로 떨어져서..ㅋㅋ
입체나비가 평면나비가 되어벌임
그래두 일단 맘에드니까 얼른 굳었으면!!
음.. 안에 내용물을 좀 더 채웠어야했다
약간 유치뽕짝ㅋ
wannabe 글자도 쩜...ㅋ
ㅋㅋㅋㅋㅋㅋ
처음이니까 봐줘요
은근 괜찮아 보이는 보라색 달
이것또한 파츠가 부족하네
은색으로 stay라고 붙여줬다..
스테이.
스테이..
과거의 나야...
셀트리온 주식을 왕창 사!!!!
음 뭐 존망 노랑달
그냥 달이니까 노랑거 채우고
moon 스티커 붙임
하얀색으러 할걸 1도 안보이네
후
오늘 꽤많이 했는데
내일이 기대된다
레진은 기다림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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